호랑이 CG 어떻게 바뀌었을까…‘왕사남’ 안방극장 출격

29일부터 IPTV·케이블TV VOD 서비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쇼박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66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안방 극장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24일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극장과 동시에 IPTV,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시청자들은 ▷지니TV, Btv, U+tv 등 IPTV 디지털케이블TV인 스튜디오 초이스)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Google TV, 유튜브 등 OTT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에서 ‘왕사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안방 극장에서 공개될 ‘왕사남’은 극장 상영본의 일부 장면에 대한 시각특수효과(VFX)를 강화한 버전이다. ‘왕사남’은 ‘단종’을 주인공으로 다룬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호랑이 등장 신의 컴퓨터그래픽(CG) 등 다소 부족한 만듦새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왕사남’을 공동 제작한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는 앞선 인터뷰에서 “영원히 바꿀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CG를) 교체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영화가 VOD나 OTT에서 공개되기 전에 특수효과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VFX 수정과 더불어 VOD 버전 엔딩 크레딧에는 극 중 매화 역을 맡은 배우 전미도의 가창곡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벗’이 삽입됐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9일부터 극장과 IPTV와 케이블TV VOD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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