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들어 올리 던 지게차 쓰러져, 60대 작업자 깔려 사망

사고 당시 모습. [경기소방재난본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 시흥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6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쯤 시흥시 월곶동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지게차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업 중인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안에 타고 있던 A 씨가 깔린 것이었다. 소방당국은 인원 27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지게차 밑에 깔려 있어 응급 처치가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변 굴착기를 이용해 A 씨를 꺼냈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A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철제 부속품을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 수칙이 준수됐는 지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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