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이진FF, 로드FC 챔프 김태인에 러브콜

부상회복후 재진출 가능성 커져


로드FC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로드FC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2·로드FC 김태인짐)이 일본 격투기대회 라이진FF 재입성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3월 15일 로드FC 076에서 김태인은 세키노 타이세이를 상대로 헤비급 1차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헤비급으로 뛴 세 경기를 통틀어 가장 경기력이 뛰어난 모습이었다.

29일 로드FC에 따르면 이 경기 후 라이진FF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는 최근 로드FC 정문홍 회장에게 김태인의 부상 상태를 체크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태인의 라이진 출전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김태인도 “라이진FF에 가서 챔피언을 하는 게 목표다. (우에다 미키오와) 다시 하면 이길 자신 있다”며 “아시아, 한국에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서양 선수들에게도 안 밀린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라이진FF 재출전을 희망했다.

김태인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 신년전야 이벤트로 열린 라이진 49로 라이진에 첫 입성했다. 상대 우에다에게 경기 초반 상대에게 펀치를 쏟아부으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2회 KO패 했다.

2018년 프로 데뷔한 김태인은 화끈한 경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 7전 모든 경기에서 6승 1패로, 모두 판정 없이 KO 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체격과 인물도 준수하다.

현재 김태인은 지난 3월 경기에서 당한 발등, 발목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직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라이진FF 경기 출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몸 상태를 체크하는 만큼 김태인은 회복되는 대로 경기 출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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