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동반성장 5년 연속 ‘최우수’…중소·지역기업 해외 진출 성과

공공기관 평가 최고 등급
위탁집행형 기관 중 1위
판로·ESG·결제 개선까지 ‘전방위 상생 모델’ 구축


안영주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이 지난 16일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코트라는 지난 27일 발표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점수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공공기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 협력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코트라는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비롯해 기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구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된다. 상생결제 확대와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성과공유제 확산 등을 통해 거래 환경을 개선했으며, 인구 감소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코트라는 이달 들어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과 중소기업 정책혁신 대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상생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코트라는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상생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5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고 및 관련 수상은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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