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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선 승리하면서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 선출 직후 ‘경기도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가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에 출마했다는 사실 만으로 이번 선거를 경제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선언”이라며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부민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당원들에게는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를 유능한 경제정당의 모습으로 탈환하라는 준엄한 명으로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경선을 치른 두 명의 후보에게는 “경륜의 함진규 후보님과 패기의 이성배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양 후보는 당 지도부에는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알린 인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했다.
양 후보는 본선에서 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붙는다. 조응천 개혁신당 전 의원도 후보로 뛰고 있어 야권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