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한 결과 37건의 개선·권고사항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는 24건, 경북교육청은 13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원(교육위원회 박채아, 농수산위원회 최병근, 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과 회계·재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했다.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이월·불용 예산의 발생 사유, 재정사업의 성과와 효율성,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 집행잔액의 정산 관리와 반납 등이 미흡하고 업무 위수탁 기관 지도 감독에 소홀한 것으로 지적됐다. 예산 성과지표 달성률이 저조하고 목표 설정과 측정산식도 부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교육청의 경우 방만한 예산 편성으로 불용액이 줄지 않고 이월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세출외 현금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직접 묻고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같은 항목이 해마다 반복 지적된다는 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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