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댕냥이도 누린다…유통업계 ‘대규모 할인전’

농심 반려다움 가격인하 안내문.[농심 제공]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동물 제품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반려다움’은 다음 달까지 주요 제품 4종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헤어볼케어’와 ‘유레나클리어’ 제품은 기존 가격 대비 43%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메가3 프리미엄’과 ‘덴탈츄’는 각각 36%, 29% 인하했다. 농심 측은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 양육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펫푸드 기업은 이커머스를 통해 대형 할인전을 선보인다. 네이버 쇼핑이 오는 10일까지 여는 ‘네이버펫이 쏜다’ 기획전에는 로얄캐닌과 힐스, 우리와 등 사료 전문 기업부터 풀무원, 일동후디스 등 식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사료와 간식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쿠팡도 오는 10일까지 펫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펫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하림펫푸드와 네츄럴랩 등 3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달하면서 ‘펫펨족’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사람과 유사한 먹거리와 경험을 반려동물에 제공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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