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공사’ 논란 들끓자…기은세 측 “주민들께 사과 후 조치 취해”

평창동 주택 인테리어 과정서 주민 불편 호소
“주민분께 사과하고, 동네 청소 완료”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기은세 [넷플릭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민폐 공사’ 논란에 휩싸인 배우 기은세가 해당 논란을 인정하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 기은세의 소속사 써프라임은 입장문을 통해 “기은세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불편 및 청소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했다”면서 “이후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도 매일 현장 및 주변 정리를 진행하며 청결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연예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평창동 주민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기은세의 집수리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에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며 몇 달째 수리 중인데, 공사 차량이 골목을 점령해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면서 “공사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한데 청소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애초 4월 중순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이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특권 의식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기은세 측은 주민 불편과 관련해서도 소통하고 있으며, 추가 민원 없이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민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인근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사 및 공사와 관련된 부분들에서 추가적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는 추가적인 불편 민원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체 측에서도 주민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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