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SK하이닉스 2%↓
美·이란 협상 불확실성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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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2% 내린 7353.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8일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며 730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된 데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0.99(2.14%) 내린 7329.0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11포인트(1.82%) 내린 7353.94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3541억원, 기관은 16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조53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104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3.62포인트(0.63%) 내린 4만9596.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1포인트(0.38%) 하락한 7337.11, 나스닥종합지수는 32.75포인트(0.13%) 내린 2만580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2%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고,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까지 출회된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폭등한 주가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13% 내린 26만3000원, SK하이닉스는 2.54% 내린 16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2.18%), 두산에너빌리티(-4.99%), HD현대중공업(-4.9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4.81포인트(1.23%) 오른 1213.99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29포인트(0.02%) 오른 1199.47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25억원, 3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376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4.49%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3.88%), 코오롱티슈진(8.99%) 등도 강세다. 에코프로(-1.06%), 리노공업(-1.15%)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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