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선 한복판서 택시 기사가 노상 방뇨…“신호 바뀌자 유유히 떠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왕복 8차선 대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가 노상 방뇨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늦은 오후 서울 구로구 왕복 8차선 대로 한가운데서 택시 기사가 빨간불이 켜지자 정차 후 차에서 내려 도로에 방뇨하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 옷을 입은 택시 기사는 도로 한가운데에 선 채 주섬주섬 바지를 내리더니 그대로 소변을 봤다. 이후 신호가 바뀌자 택시 기사는 차를 몰고 현장에서 떠났다.

A씨는 “소변을 본 뒤 신호가 바뀌자마자 유유히 떠나더라”며 “내 차가 이동하면서 노상 방뇨 자리를 그대로 밟은 것 같은데 기분이 안 좋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서울 한복판 8차선 대로 가운데서 노상 방뇨하니 너무 당황해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상 방뇨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되는 범칙 행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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