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중단 없는 패스트트랙’ 가동할 것”

서울시 최고 속도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 구축…구민 이익 극대화하는 실속 재건축·재개발 실현
세심한 이주 대책 ‘이주안정지원센터’ 설치·운영


목동 1~3단지 정비계획 제안서 설명회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10일 “서울시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을 더 빠른 속도로 추진하기 위해 ‘중단 없는 패스트트랙’을 가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후보는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기존 단지에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 재건축 추진 속도를 2년이나 앞당겼다. 그 결과 목동아파트 1~14단지 전체와 신월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을 100% 완료했다. 또 재건축 21개 단지와 재개발 45개 구역 등 총 66개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 약 8만9000가구 규모의 미래 주택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목동 1·2·3단지 종상향 문제는 민간임대주택 추가 기부채납 없이 ‘목동 그린웨이’ 조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또, 신속통합기획과 신월·신정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 확대,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추진 범위를 넓히며 양천구 전역의 노후 주거지 정비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양천구를 서울 서남권 대표 재건축·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기재 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실행 중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서울시 최고 수준의 속도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 구청 전담 부서 인력을 확충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정비사업과 연계된 기반시설 사업을 사전에 계획·설계하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높이기 위해 사업성이 취약한 지역에는 ‘보정계수 최대 적용’을 추진해 주민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사·신탁사와의 협상 과정에서 주민 권익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조합 임원과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보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 ‘실속 있는 재건축·재개발’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후보가 가장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는 부분은 ‘걱정 없는 안정적 주거 이전’이다. 이 후보는 도시정비 사업의 추진 속도에 맞춰 체계적인 이주 대책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도록 ‘이주안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월세 상담과 대출 정보 제공 등 이주 전 과정에 걸쳐 세입자를 비롯한 입주민 모두에게 1:1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부터 재입주까지 아이들이 학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존 초·중·고 학군을 최대한 유지, 등하교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재 후보는 “재건축·재개발은 속도만큼이나 방향도 중요하다”며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사업들이 중간에 방향이 바뀌거나 추진 동력이 흔들리게 되면 그 피해와 부담은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재개발은 일관성과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처음부터 추진해 온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야 한다”며 “양천의 재건축·재개발, 시작한 이기재가 반드시 책임지고 매듭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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