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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고교생 흉기 살인사건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월계동 현장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애도 메시지가 적힌 노란 리본과 인형이 매달려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청와대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11일 최근 발생한 ‘광주 고교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로하고 범죄피해자 추모 현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전 수석은 고인이 된 학생의 유가족 자택을 방문해 “못 지켜 드려 죄송합니다”며 국가를 대신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은 면담 내내 눈물을 흘리며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해달라”며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이어 전 수석은 사건 당일 흉기 피습 현장을 목격하고,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 피해자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인 학생을 위문하기도 했다.
전 수석은 범인을 제지하는 용기에 대해 “대단하고 멋지다. 장래 희망이 경찰관이라고 들었는데 특채시켜야 할 인재”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부상당한 학생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 수석은 광산구 월계동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현장을 방문해 노란 리본을 묶으며 고인을 깊이 애도했다.
전 수석은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고생스럽겠지만 유가족과 피해 가정의 이야기를 더욱 세심히 경청해 주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