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시·폴란드 주요 유통채널 진입
2028년 화장품 매출 비중 50%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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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산업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애경산업이 글로벌 다변화를 본격화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이익은 57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으론 137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1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15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이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에 입점했으며, 중국 티몰과 틱톡 채널에도 진출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는 각각 폴란드와 영국에 진출하며 유럽 공략을 확대했다. 중국에서는 사업 구조 재편과 틱톡, 콰이쇼우 등 라이브 채널 공략으로 매출 반등을 도모했다. 애경산업은 2028년까지 화장품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1037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95.8% 줄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미국 월마트·폴란드 로스만·일본 마츠모토키요시 등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에 신규 진입한 점은 긍정적이다. 회사는 향후 케라시스·샤워메이트·럽센트 등을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