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개월간 인천~제주 주 2회 시범 운항…“지방 관광 균형 성장 앞장”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항
제주도민 이동 편의성 제고


이해성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최원선 제주항공 운송서비스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준상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김태성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내외빈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3개월간 주 2회 일정으로 인천~제주 노선을 시범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운항 첫날인 12일 인천~제주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고, 인천에서 11시 35분에 출발해 제주에 12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했다. 첫 취항편 탑승률은 93.1%이다.

16일부터는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오는 30일까지는 화·토요일, 6월 1일부터는 월·금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노선 운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수속 절차를 거쳐 제주로 이동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통해 지방 관광의 균형 성장과 제주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 빅데이터서비스 플랫폼의 ‘제주도 입도 외국인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224만2187명으로, 2024년 190만5696명에 비해 17.7%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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