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방안·10대 세부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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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자문위원회 3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연간 막대한 특허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부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규모가 큰 출연연은 자체 기술사업화 조직을 갖고 있거나 출범할 예정이지만 대다수 출연연은 효율적인 기술이전 성과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실제 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사업화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2일 서울 시청역 달개비에서 정책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진택 위원장(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을 비롯한 7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7월 1차 회의에서 정책자문 어젠다로 ‘지역 R&D 혁신’, ‘NST 운영의 전략성 강화’,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선정했고, 올해 1월에 개최된 2차 회의를 통해 ‘지역 R&D 혁신’, ‘NST 역할 강화’ 어젠다에 대한 자문안건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난 4개월간 자문위원회 하위위원회인 혁신정책기획단과 각 분과에서 논의를 거쳐 마련한 ‘실증·사업화 ’R&D 완결성 강화’ 자문안을 검토하고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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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NST 이사장이 정책자문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NST 제공] |
출연연의 R&D 증가 대비 기술사업화 성과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증·사업화 R&D 완결성 강화’ 자문안에는 출연연 중심 ▷시장 관점 수요-공급 정합성 확보 ▷딥테크 기획창업 기반 구축 ▷현장 실무 중심 전문 조직 운영 등 사업화 실행력 확보를 위한 NST 중심 3대 방안·10대 세부전략이 담겼다.
NST는 중심 3대 추진 방안으로 ▷AI 기반 지능형 기술-수요 매칭 플랫폼 구축 ▷출연연 딥테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혁신 ▷범출연연 총괄 TLO 기반의 기술사업화 혁신을 제시했다. 정진택 위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출연연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R&D 완결성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책자문위원회의 논의가 NST와 출연연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변화하는 과학기술 정책 환경 속에서, 오늘 정책자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마련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수립·이행되어 출연연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