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그룹 협업 확대
![]() |
| 한국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에스 핏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이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해치백 모델 ‘골프 8’ 부분변경 차량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8’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7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이자 해치백 시장을 대표하는 ‘골프’의 최신 부분변경 모델이다. 폭스바겐그룹의 모듈형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과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골프 8’의 차량 특성과 요구 성능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개발했다. 16, 18인치 2개 규격으로 공급되는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 및 주행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우수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을 균형 있게 개선해 전반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개선하고, 기존 제품 대비 제동거리를 약 16% 단축했다.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 설계를 적용해 배수 성능을 높이며 빗길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최적화된 구조 설계를 기반으로 고온의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도 약 15% 높였다.
한편, ‘라우펜’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체계를 기반으로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처음 글로벌 시장에 공개됐다. ‘라우펜’은 올 상반기 스코다의 ‘뉴 옥타비아’에 도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폭스바겐그룹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