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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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30분간 통화한 뒤 “우리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늦은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국제정세와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미중 무역협상이 한국에서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미중관계 전반, 경제·무역 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청취한 바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9년 만에 이루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미중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태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 이행 상황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경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충실히 이행해 한미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또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