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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2026 WWD 뷰티 CEO 서밋’에서 K-뷰티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김승환 대표이사가 미국에서 열린 뷰티 산업 행사에 참석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11~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2026 WWD 뷰티 CEO 서밋’에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초청돼 한국 뷰티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K-뷰티가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기준의 한국 소비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 개방형 제조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K-뷰티만의 확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K-뷰티의 새로운 전략과 관련해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브랜드 정체성 차별화, 스킨케어를 넘어선 카테고리 확장, 연구개발(R&D) 기반 과학 혁신 강화, 디지털 기술·AI 기반 개인화된 고객 경험 확대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발표는) K-뷰티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한국 소비자와 산업 생테계를 기반으로 성장한 고유의 산업모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브랜드 경쟁력과 과학기술 기반 혁신이 K-뷰티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한편 WWD는 1910년 설립된 패션·뷰티 산업 전문 미디어다. 올해 28회 행사에는 로레알,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니레버, 아마존, 세포라, 얼타 뷰티, 메카, 더글라스 등 전 세계 주요 뷰티유통 업계 경영진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