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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제8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에서 주영섭 교수가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사단법인 대덕클럽과 함께 19일 한국화학연구원 상생기술협력센터에서 ‘제8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정책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AI,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기술사업화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책·산업·연구의 연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4만 불 시대 도약을 위한 AX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혁신 전략’을 대주제로 정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창업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혁신기업 성장 스토리’를 포럼 내 신규로 추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제 특구 내 기업의 사업화 성공 사례부터 거시적인 산업 패러다임 변화까지 다채로운 발표가 진행됐다.
권기정 ㈜나르마 대표는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나르마는 연구개발특구만의 고유 지원제도인 연구소기업 제도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BD) 지원 등을 통해 성장 중인 기업이며,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자 창업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前 중소기업청장)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산업 AI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에 나섰다.
주 교수는 AI·디지털 대전환(AX/DX)을 통한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성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를 넘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산업 특화 Agentic AI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 ▷데이터 생태계 구축 ▷AI 기반 생산성 혁신 및 제품·서비스 혁신 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 AX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명준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성훈 K-water연구원 AI연구소장, 유승화 KAIST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산업 AX 확산과 연구개발특구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제조·물류·로봇 등 연구산업 현장의 AI 적용 확대와 함께 지역 기반 AI 혁신 생태계 구축,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공기술 기반 AX 혁신과 지역 중심 산·학·연 협력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공공기술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구재단은 특구를 중심으로 AX 기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