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타이어 벌룬·폐타이어 활용 체험 공간 운영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송크란 페스티벌까지 음악 프로젝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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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의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대형 타이어 벌룬 오브제 ‘드라이브 글로우’ 조감도. [한국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모터컬처 브랜드를 알린다. 타이어 제품 중심의 전통적인 마케팅을 넘어 음악, 전시, 공간 경험을 결합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에어 하우스’에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 하우스는 자연 속에서 서브컬처 음악과 캠핑, 식음료(F&B), 전시,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페스티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 행사에서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앞세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현장에는 6m 규모의 대형 타이어 벌룬 오브제 ‘드라이브 글로우’가 설치된다. 타이어 형태의 대형 조형물에 빛을 더해 야간 페스티벌 환경에서도 관람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드라이브 타이어 존’도 마련된다.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공간으로, 관람객이 쉬어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휴식·포토존 기능을 함께 한다. 행사 특성상 자연친화적 분위기가 강조되는 만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브는 2021년 론칭한 기존 모터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개편한 브랜드다. 그동안 아트워크와 향기 등 감각 요소를 활용해 자동차 문화와 브랜드 경험을 연결해 왔다. 올해는 음악을 주요 콘텐츠로 더해 청각적 경험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제품 기능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보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역시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운전과 이동의 이미지를 보다 젊은 문화 코드와 연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에어 하우스를 시작으로 6월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7월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6’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총 3차례의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드라이브 브랜드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