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영역(30%)서도 투자 가능
한국인 생애주기, 국내 시장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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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한국 주식과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코리아EMP적격TDF2060(이하 삼성코리아TDF)’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코리아TDF는 업계 최초로 한국 투자 특화 타깃데이트펀드(TDF)다. 해당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적격 TDF’ 지위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다. 현재 퇴직연금 규정상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70%로 제한돼 있으나, 적격 TDF로 승인받은 상품은 안전자산 영역(30%)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예컨대, 퇴직연금 계좌의 70%를 일반적인 주식형 투자상품으로 채운 뒤, 나머지 30%를 국내 주식 비중이 높은(약 80%) 삼성코리아TDF 2060으로 채울 경우 계좌 전체의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TDF와 달리 환헤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연금 수령 시점의 환율 변동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
운용 방식 역시 차별화했다. 퀀트(계산 모델) 기반의 체계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뿐만 아니라 유망 섹터 및 테마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시장 수익률을 따르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국내 산업 구조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연금계좌와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연금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구간에서 환리스크 없이 장기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이 상품이 고객들의 편안한 노후 준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코리아TDF는 현재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달 중 하나증권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삼성자산운용은 TDF 시리즈 전체 순자산 약 5조원 규모를 운용 중이다. 특히, ‘KODEX TDF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KODEX TDF 2050액티브 적격’이 6124억원, ‘KODEX TDF 2060액티브 적격’이 1597억원, ‘KODEX TDF 2040액티브 적격’이 1532억원, ‘KODEX TDF 2030액티브 적격’이 836억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