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금리 20년만 최고…환율 상승 1510원 돌파

30년물 5.20%…외인 코스피 매도세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올라서고 원/달러 환율 역시 ‘역대급’인 1510원대에 진입하며 코스피 지수가 7100선까지 밀렸다.

20일 오전 10시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21포인트(1.71%) 내린 7147.4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52.86포인트(0.73%) 7324.52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10시 기준 1조2545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5원 오른 1507.8원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최고 1509.4원을 찍어 지난 3월30일 기록한 전고점인 1517.5원에 근접했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509.0원에 개장해 상승세다.

큰 난제는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이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한때 5.197%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장중 4.687%까지 오르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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