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모다드림 청년통장’ 상반기 498명 확정

4070명 몰려 경쟁률 8.2대 1 기록
7월 중 하반기 공모…502명 선발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정착을 지원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의 올해 상반기 대상자 49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공모에 도내 청년 4070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8.2대 1이다. 소득 수준과 거주 기간, 근로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정규직 447명, 비정규직 42명, 창업 청년 9명을 최종 선발했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20만원을 저축하면 도와 시·군이 20만원을 매칭 적립하는 사업이다. 2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 480만원과 매칭 지원금 480만원, 은행 이자를 더해 최대 985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6월 중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첫 적립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높은 경쟁률로 탈락한 청년들을 위해 오는 7월 중 하반기 모집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502명이다. 특히 상반기 탈락자가 하반기 공모에 재신청할 경우 별도의 가점은 없이 동일한 지원 자격과 소득 기준 등 세부 심사 기준에 따른다.

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재무설계와 신용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경남에서 생활 기반을 다지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청년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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