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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연합]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초선 의원 시절 비서관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화를 참지 못한 건 잘못한 일”이라고 인정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는 거부했다.
20일 김 후보는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1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보좌진이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건 리더로서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이라면서 “리더로서 책임지고 가겠다는 의미에서 바로 사죄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참았어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소리를 질렀다”며 “더 이상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겠다. 제가 잘못한 일이다”고 사과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법률적으로도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후원회장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상황에 따라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한 데 대해서도 “단일화와 관련해 어떠한 의사소통도 전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 역시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각 정당이 후보를 냈으면 끝까지 완주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조 후보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가 되는 상황이 오면 국민 명령에 따라야 한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