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6·3 지선 공식 선거 운동…경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24시간 가동 [세상&]

오는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경찰, 13일간 ‘선거 안전 대응’ 돌입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 공식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0일 경찰청은 18개 시·도경찰청과 261개 경찰서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주요 인사 신변 보호 ▷유세장 안전 확보 ▷투·개표소 경비 및 투표함 회송 등 모든 선거 안전 활동을 상시 관리한다.

경찰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경계강화’를 발동하고 사전투표 기간에는 한 단계 높은 비상근무인 ‘병호비상’을 발령한다. 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는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선거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주요 인사 신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신변 보호팀을 조기 가동하고 경찰기동대를 투·개표소 및 유세 현장 등에 적극 배치하기로 했다.

선거에 대비해 지난 8일까지 6주간 각 시도경찰청·경찰서 신변보호 인력 3000여명에 대한 현장 대응 교육도 실시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경찰청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경찰의 역할은 선거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하시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선거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후보자에 대한 위해 행위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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