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소주였는데”…흠뻑 젖은 정준하 ‘우중런’ 포착

방송인 정준하.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러닝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준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오전 우중런(우중 러닝)… 비 오는 날엔 소주였던 내가 비 오는 날에 달린다”라는 글과 함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준하는 비와 땀으로 온몸이 흠뻑 젖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는 “3㎞ 뛰는 정도로 힘든 내가 아니었는데, 역시나 몸무게가 작년 10㎞ 완주 때보다 6㎏ 오버다”라며 “우중런이 진짜 힘들다. 옷이 너무 무겁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정준하는 함께 달리던 시민 러너를 향해 “내가 두 바퀴 뛸 때 네 바퀴 뛰시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밝게 인사를 건넸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정준하는 “‘무도런’(무한도전 런) 기다려! 조금 더 살 빼고 제대로 보여드릴게요”라며 다가오는 행사에 남다른 각오도 드러냈다.

정준하가 출격을 예고한 ‘무한도전 런’은 다음달 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부근 문화비축기지 일대에서 열린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 박명수, 가수 하하, 황광희 등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과 ‘경찰과 도둑’ 팀으로 나뉘어 기록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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