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제왕절개 아내 앞 떡볶이 먹방…악플 세례에 “오해 말라” 아내 해명

배우 오종혁.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클릭비의 오종혁이 아내의 출산 직후 병실에서 떡볶이를 먹는 영상이 공개된 후 악플이 이어지자 아내가 직접 “내가 먹으라고 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오종혁의 아내는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산 1일 차. 나는 금식에 물도 못 먹는데 오빠는 내 앞에서 떡볶이 먹방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종혁이 병실 안 테이블에 앉아 떡볶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내가 “맛있어?”라고 묻자 오종혁은 고개를 저으며 “어쩔 수 없다”고 답하고는 곧 다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이어 혼자 먹어 미안하다는 듯 한숨을 쉬며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아프니까) 웃기지 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상에서는 “출산한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나가서 먹고 오면 되지 않았냐”, “안 낳아본 사람은 모른다” 등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는 “산모 수발을 들려면 보호자도 챙겨 먹어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으나 비판이 잇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오종혁의 아내는 댓글을 달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먹으라고 했다”며 “웃으면서 장난치는 상황이지 화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 넘은 악플은 자제해 달라”며 “같이 고생했는데 먹어야지, 안 그래도 나보다 말랐는데 살찌려면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2021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얻었다. 지난 16일 둘째 딸을 얻어 다둥이 부모가 됐다. 현재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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