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ITEX 2026’ 2관왕 성적표 해경연구센터

국민안전 위한 자체 연구 성과물 출품…금상·은상 잇따라 수상

해양경찰연구센터 직원들이 금상과 은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해경교육원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지난 18~20일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6)에 참가해 방수 작전화, 갯벌 구조 스마트 부이 등 자체 연구 개발 장비 2종으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로 17개국에서 1070여 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는데 대한민국대표단(한국발명진흥회, 해양경찰연구센터, 한국남부발전 등 11개 기관·업체)은 총 23건(금상 12건, 은상 5건, 특별상 4건 등)의 수상 성과를 냈다.

이 중 해양경찰연구센터의 발명품 2종은 돋보이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제 심사단의 주목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인 ‘방수 작전화’는 해상 작전 시 신발 내 해수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작전 시 무릎아래 완전 방수할 수 있는 작전화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은상 수상작인 ‘갯벌 구조 스마트 부이’는 갯벌 환경에서 밀물에 의해 고립되는 상황 발생 시 부이에 의존하고 위험 상황을 외부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비로 개발됐고 이 역시 대한민국 특허 출원을 마쳤다.

하창우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해양 안전 분야의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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