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인간 아니다” 신정환 공개 저격한 엘제이…무슨 일?

신정환[코엔스타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인 엘제이(49·본명 이주연)가 가수 신정환(51)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며 공개 저격했다.

엘제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진짜 인간 XX 아니다”, “읽었으면 전화해, XX아” 등 욕설을 섞은 메시지를 보낸 휴대폰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신정환 사진을 올리면서 “섭외? 이 XX 인간 아니네, 형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 둘 다 다 깐다, 자신 있으면 너도 나 까”, “네가 먼저 덤빈 거다”, “사과한다고 하고 답이 없네, 보자”라고 적었다.

엘제이는 신정환을 공개 저격한 이유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신정환이 새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 ‘닭터신’과 관련한 문제로 추정된다.

신정환은 해당 채널에서 오랜 시간 활동이 뜸한 왕년의 스타를 초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는데, 엘제이와 이혼한 배우 이선정이 최근 출연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이름을 알린 이선정은 2012년 5월 엘제이와 교제를 시작해 불과 45일 만인 같은 해 6월 양가 부모나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이 일이 알려지며 연예계가 떠들썩했는데, 이들은 결혼한 지 불과 두 달 반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해 재차 충격을 안겼다. 이선정은 이후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선정[헤럴드경제DB]


이선정은 신정환 채널에 출연해 이 일에 대해 “벌써 14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에 대해 이러 했니 저러 했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며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한다. 마음도 몸도 안 맞았다”고 했다.

이선정은 “헤어지고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운동하고 술 마시고만 했다. 그렇게 6개월 후에 공황장애가 왔다. 5년까지는 후회를 많이 했다. 왜 결혼해서 내가 이 꼴이 됐나 했는데 결국 나만 손해다. 지금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했다.

엘제이가 SNS에 글을 올린 이후인 28일 오전, ‘닭터신’ 측은 이선정이 출연한 영상을 수정해서 올렸다. 제작진은 기존 영상에서 이선정이 엘제이와의 결혼 생활과 이혼 후 건강 상태, 심경 등을 언급한 내용 일부를 편집해 수위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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