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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남부 기륭항에 정박한 선적 컨테이너들 [AFP]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대만산 항공기 부품에 부과되던 알루미늄·철강·구리 파생상품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대만산 자동차 부품과 목재, 원목 및 목재 파생제품에 적용되는 품목별 관세는 최대 15%로 제한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조치가 미국과 대만 간 무역협정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지난 2월 상호 관세 인하, 시장 개방 및 투자 확대를 담은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대만산 제품에 대한 국가별 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하고, 대만은 관세 장벽의 99%를 철폐하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