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러브하우스’ 100호점 개소…세종 이주노동자 센터 새단장

5월 20일 ‘세계인의 날’ 기념
15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교육 시설을 개선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 100호점을 정식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센터 내부 청소와 블라인드·문 설치 등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센터의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는 등 사전 환경 개선 작업도 마쳤다.

이번 100호점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110만명을 돌파하며 이주민 정착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세종시 내 유일한 민간 봉사단체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아동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러브하우스는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낡은 시설을 보수해 주는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5년간 지역아동센터, 결손가정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나 화재 등으로 피해를 본 수해·재해 지역의 시설 복구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이 사업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운영된다. 2011년부터 도입된 1대 3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그 금액의 3배를 매칭해 함께 기부하는 가칭 ‘착한 동행’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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