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체납 국세 100억원 거둬들인 국세청에 “잘 하고 계신다”

‘100억원 징수’ 성과 엑스에 공유
“지방정부도 시행케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세청이 운영하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체납 세금 징수 성과를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체납관리단이 80일 만에 체납 국세 100억원을 거둬들였다는 보도를 소개하며 “국세청 공직자 여러분과 임광현 국세청장님, 잘하고 계신다”고 적었다.

아울러 체납관리단의 활동에 대해 “조세 정의 실현, 재정 확보, 생산적 일자리 확충, 체납장부 정리, 복지 대상자 발굴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도 이번 선거가 끝나면 다 시행하게 해야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체납 세금의 징수 인력을 늘리더라도 인건비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는 데다 고용 창출까지 할 수 있다며 과감하게 자원을 투입하라고 여러 차례 당부한 바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과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500명 규모의 국세 체납관리단이 지난 3월 5일부터 전화·방문 실태확인 3만6532건을 수행해 체납액 99억7700만원(지난 22일 기준)을 징수했다고 설명했다. 세 달여 만에 투입 예산(42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기간제 근로자 9500명을 추가 선발해 체납관리단을 확대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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