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우체국예금 고객 전용 하이패스 카드 출시

하이패스 카드도 우체국 앱에서
잇다뱅킹 앱·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잔액 부족 시 우체국예금 계좌서 자동충전
iM뱅크·카카오뱅크 이어 제휴 채널 확대
출시 기념 4000원 할인 판매·무료 배송


SM하이플러스는 우체국예금 모바일 서비스 ‘잇다뱅킹’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SM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우체국예금 고객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선보인다.

SM하이플러스는 우체국예금 모바일 서비스 ‘잇다뱅킹’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체국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잇다뱅킹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패스 카드 발급 채널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하이패스 카드 전용 앱 ‘하이플러스(HIPLUS)’ 중심의 서비스가 금융권 제휴를 넘어 공공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SM하이플러스는 앞서 2024년 7월 iM뱅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카카오뱅크, 11월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전용 하이패스 카드 발급 채널을 넓혀왔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통한 카드 발급이 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도 방문 없이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수단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예금 전용 하이패스 카드는 자동충전 기능을 갖췄다. 요금소 통과 시 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미리 설정한 금액이 연동된 우체국예금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되고, 곧바로 통행료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잔액 부족으로 인한 미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SM하이플러스는 정상가보다 33% 낮은 4000원에 카드를 판매하고,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에는 우정사업본부를 상징하는 제비 캐릭터를 적용했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파트너십은 회사가 그동안 추진해온 채널 확장 전략의 실천사례로, 양 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면 고객들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통행료 결제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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