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전투표 준비 완료…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 총력 대응

29~30일 도내 305개 사전투표소 운영

박일웅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8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상남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경남도는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일웅 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 권한대행은 투표 절차와 기표소·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 동선, 장애인과 노약자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거의 도내 선거인 수는 총 277만5745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장노년층 유권자가 전체의 58.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사전투표함의 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경찰청 경비계 및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상호 협조 체계를 가동한다. 투표소 내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보안 유지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도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 점검을 완료했으며, 선거 기간 중 정전이나 통신망 장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농어촌 지역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 지역 유권자와 고령층 유권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 대책은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0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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