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엔 입장 단호…조국, 조로남불”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평택 얘기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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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 의혹과 관련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6·3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1일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마지막 그 순간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지역에 보수 유권자분들의 목소리가 어떤 면에서는 뜨겁다 못해 무서울 정도”라며 “그래서 저희는 그 유권자들의 명령에 따라야 된다라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언론에서 한번 밝혔던 것처럼 한번 제가 찾아뵙기는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제가 뵙지를 못했고, 실제로 지역의 명망 있는 어른들이나 이런 분들이 직접 ‘메신저가 되겠다’고 자청하시면서, 양쪽을 오가며 말씀을 주시는 분들은 계속 계시다”면서 “그 말씀을 계속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 상대인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부정선거론자와 내란 피의자인 황교안 후보와 손을 잡는 건 궤변’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전형적인 조로남불”이라며 “저는 기본적으로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입장이 분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선거관리 측면에 있어서 (예를 들어)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 사전투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나 해결 과정에서는 충분히 비판을 할 수 있지만,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보편적 국민들의 호응을 얻기는 좀 어려운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유 후보는 조 후보를 향해 “거꾸로 한번 여쭤보겠다”며 “18대 대선이 끝나고 나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분이 혹시 누군지 알고 계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다. 이 주장을 심지어 영화로까지 만드셨다. ‘더플랜’이라고, 여기에 제작을 맡고 출연한 사람이 바로 김어준 씨”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찌 보면 이 부정선거론의 출발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조 대표(후보)님은 김어준 씨하고 손을 잡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한몸처럼 여겨질 만큼 자주 방송에도 나가시고 관계를 맺고 계시지 않느냐”며 “그러면 김어준 씨의 부정선거론에 조국 후보님도 동조하시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조국 후보가 그렇게 목 빠지게 원하고 있는 대부업자 의혹이 제기된 김용남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제가 ‘사채업자 활성화를 위한 단일화냐’라고 되물었을 때 거기에 대한 답은 뭐라고 하실 거냐”며 “이런 것들을 좀 정치적으로 너무 이용하지 마시고 오히려 지금 평택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눴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