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열린 대구꽃박람회 모습(청라상).[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꽃과 정원이 주는 치유와 화훼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제17회 대구꽃박람회’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153개사 916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성장과 치유를 상징하는 소설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을 모티브로, 대형 화훼조성관과 예술성 높은 작품들로 전시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전시는 주제관, 청라상관(창작 경연 10개팀), 일반조성관(프랑스 초청관, 한국전통 꽃꽂이관, 영도벨벳관 등), 지자체관(경북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동시 개최 행사(코리아컵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주제관’은 피베르디 코리아 김영주 플로리스트가 디자인한 ‘비밀의 화원: 시간의 문, 숲의 왈츠’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3개 공간으로 연출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의 주제를 작가들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청라상관’에서는 전국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이 각기 다른 비밀정원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조성관에서는 프랑스 초청관과 한국전통 꽃꽂이 화온회 전시관, 지역 대표 기업이 참여하는 영도벨벳 정원관 등 다채로운 특별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의 현대적 감각과 함께 한국 전통 화훼의 미(美)도 펼쳐진다. ‘한국 전통 꽃꽂이 화온회’는 여백과 선, 자연성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선과 색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함께 열리는 ‘제21회 코리아컵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국내 최고 플로리스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꽃박람회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 명장들의 감각과 우리 전통 화훼의 미학, 지역 대표 산업 기술이 융합된 뜻깊은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