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 매머드커피·서진로스터즈…오케스트라PE 인수

인수가 1000억원대…앞서 KFC코리아 운영


[매머드커피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와 원두 로스팅 업체 ‘서진로스터즈’를 인수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와 서진로스터즈의 주식 전량을 매수했다. 인수가는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삼덕회계법인이 재무 자문을, 법무법인 태평양이 법률자문을 각각 맡았다.

매머드커피는 전국에 900여개의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850억원 규모다. 서진로스터즈는 매머드커피에 원두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다. 연간 매출액은 약 230억원 수준이다.

매머드커피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는 이창훈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출점과 운영 고도화,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일본 저가 커피 시장의 구조적 공백을 기회로 삼아 단계적인 시장 진입·확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케스트라PE는 앞서 치킨 프랜차이즈 KFC코리아를 운영한 바 있다. 2023년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를 인수한 뒤, 지난달 칼라일그룹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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