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학력 회복 최우선… 미래 교육 선도할 것”
소통과 혁신 강조하며 ‘학생 중심 교육’ 제2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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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제9대 인천광역시교육감(민선 4기)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당선으로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 역사상 최초의 ‘3선 교육감’ 탄생을 바로 눈앞에 두게 됐다.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개표 결과, 도성훈 후보가 54만2849표(36.35%)를 획득해 당선됐다.
경쟁상대인 이대형 후보는 53만1629표(35.59%), 임병구 후보는 41만8910표(28.05%)를 각각 기록 중이다.
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쟁했던 이대형, 임병구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갈등을 넘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인천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학력의 완전한 책임,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 해소, AI시대의 새로운 교육 불평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들이 있다”며 “먼저 고민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저의 몫이지만, 그 길에 지혜와 용기를 보태주시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몫이다. 늘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3기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청사진은 기초학력을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신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기반으로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추진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등 학력 격차와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도 가속화된다. 인천 내 5개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읽걷쓰AI 교육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만 5세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영유아기부터 일상이 성장이 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과밀특수학급 전면 제로화도 선언했다.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추가적으로 부평구와 미추홀구에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직원 복지로는 교원 정원을 지금보다 확대해 개별 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교무학사 행정업무 경감 교사제’를 전격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지원팀을 신설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