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유망주 국제대회 참가비 1억원 지원

김민기 등 남녀 8명 본선 경비도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김민기가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골프 유망주 8명을 선발해 국제 대회 참가 경비 약 1억원을 전액 지원하며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에 힘을 실었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베이 GC에서 열린 ‘2026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2026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 참가 경비를 전액 지원한데 이어, 오는 7월 열리는 본선 진출자들의 참가 비용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자부 김민기(19), 박재현(18), 유민혁(18), 허승완(16) 여자부 김서아(14), 이예원(18), 신유영(17), 신해인(18) 총 8명이 선발됐으며, 유민혁 선수와 김서아 선수는 예선 면제 조건을 충족해 본선에 직행했다.

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 대회 참가비, 차량 제공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전문 코치를 배정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동행한 코치는 잔디 상태, 숏게임, 프리샷 루틴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서아, 신해인이 출전을 앞둔 ‘2026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본선은 오는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올드 채텀 G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김민기, 유민혁은 같은 달 20일부터 25일까지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에 위치한 소콘 밸리 CC에서 열리는 ‘2026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에 출전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민기는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한 선수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유망주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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