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제도개선에 인식·실천 더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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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왼쪽 여섯 번째)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 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 금융지주 회장,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금감원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iM·BNK·JB)가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금감원은 5일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 본관에서 금융연수원 등과 이러한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책임 있는 영업관행을 정착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연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교육과정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제·감독 방향 등에 대한 교육내용 자문과 강의 등을 지원한다. 금융연수원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소비자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은행연합회는 협약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 금융권 전반의 교육 참여 확대를 뒷받침한다. 각 금융지주는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참여를 독려해 금융현장의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높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찬진 금감원장과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양종희 KB·진옥동 신한·함영주 하나·임종룡 우리·이찬우 NH·황병우iM·빈대인 BNK·김기홍 JB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가 금융권의 신뢰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협력하고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점검하며 금융환경 변화와 주요 이슈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기적인 비용이 아니라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장기 투자다. 이는 제도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으며 금융현장의 인식과 실천이 더해질 때 완성될 수 있다”며 각 지주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8대 지주 회장들은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도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금융권 현장의 교육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