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PwC컨설팅, ‘AI·디지털 전환’ 주도할 신임 파트너 대거 발탁

정민수 세무부문 대표·임기호 고객 및 산업담당 대표
“급변하는 환경 대응 위한 전략”…새 진용으로 시장 공략


(왼쪽부터) 정민수 세무자문 부문대표, 곽윤구 부대표, 김경구 부대표, 다니엘 퍼티그 부대표, 이준호 부대표, 최창윤 부대표, 홍진오 부대표 [삼일PwC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삼일PwC와 PwC컨설팅이 신임 파트너 승진 및 대표, 부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삼일PwC는 5일 오전 파트너 총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33명을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와 부대표를 선임했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반도체·통신·보험 등 유망 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크로스보더 M&A 및 글로벌 PE 자문 전문가, 경정청구·조세불복 등 세무 전문가, 그리고 생성형 AI·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AI·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정민수 파트너를 세무자문 부문대표로, 곽윤구, 김경구, 다니엘 퍼티그, 이준호, 최창윤, 홍진오 파트너를 부대표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발표했다.

정민수 세무자문 부문 대표는 30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국내조세그룹장을 맡아 세무조사지원, 조세불복, 경정청구 등 조세 자문 전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였다. 세무 전문 생성형 AI ‘택스 에이전트(Tax Agent)’ 개발을 주도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5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윤훈수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점에서 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더 빠르고 깊이 있게 대응하기 위해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신임 파트너 및 리더로 선임했다”며 “삼일PwC만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임기호 고객 및 산업담당 대표, 김재환 부대표, 유원석 부대표, 차경민 부대표 [삼일PwC 제공]


이날 오전 PwC컨설팅 또한 사원 총회를 열어 임기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재환, 유원석, 차경민 파트너가 부대표로 승진했고 11명의 신임 파트너도 선정됐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과 맞물려 단행됐다.

임기호 고객 및 산업담당 대표는 경영관리 컨설팅 분야에서 PwC컨설팅을 리딩 펌으로 자리매김시킨 핵심 인물이다.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성하고 사이버 시큐리티, ESG 등 신규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 오랜 컨설팅 경험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PwC컨설팅의 고객 및 산업(Clients & Industry) 리더와 PwC 코리아의 전략담당(CSO) 역할을 함께 맡을 예정이다.

PwC컨설팅은 새로운 사업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자로 기존 9개 본부 조직을 5개 섹터(Sector)와 7개 플랫폼(Platform) 체제로 개편한다. 산업별 변동성 확대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PwC컨설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새롭게 선임된 리더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과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컨설팅 펌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은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매출 1조5554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달성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