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 히트작 ‘원신’ 제작사 특강 진행 [세상&]

아트테크놀로지 트랙 일환 진행
전공자 등 100여명 몰리며 호응


한양대 미래인문학융합학부에서 지난달 27일 진행한 ‘원신 별바다세계 UGC 생태계 구축 실전 특강’ 진행 모습. [한양대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의 운영팀이 한양대학교를 찾아 이용자 중심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양대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흥행 게임 원신을 제작한 ‘호요버스’ 글로벌 운영팀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인문관에서 ‘원신 별바다 세계의 게임 UGC(사용자제작콘텐츠) 생태계 구축 실전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아트테크놀로지 트랙 교과과정의 일환이다. 아트테크놀로지 트랙은 예술·디자인·기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 과정의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실무를 마음껏 연습·응용·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강에는 전공생 등 약 1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호요버스의 ‘원신-별바다 세계’ 글로벌 운영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별바다 세계’는 사용자가 경영 시뮬레이션, 파티 게임,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원신의 핵심 콘텐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원신 출시 이후 축적된 이용자의 창작 수요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현재 호요버스는 창작자 센터, 튜토리얼 콘텐츠, 커뮤니티 소통 창구, 추천 시스템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호요버스 ‘원신 별바다 세계’ 글로벌 운영팀 등 총 3명이 연사로 나서 가상세계 창작도구인 에디터 툴의 지속적인 고도화 방향과 우수 창작 사례, 창작자 생태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창작자 지원 및 인센티브 체계, 콘텐츠 유통 구조, 수익화 방안 등 게임 UGC 생태계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단연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원신 별바다 세계’ UGC 아이디어와 스테이지 디자인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결합, 서브컬처 및 글로벌 게임 산업의 미래와 커리어 개발 등에 대한 학생들의 열띤 질문과 강연자들의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한양대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관계자는 “예술과 디자인, 기술 융합의 결정체인 게임 콘텐츠 플랫폼의 설계와 전 세계적인 성공 배경에는 인문학적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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