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선택 무겁게 받아들인다”…이승로 성북구청장 감사와 함께 3선 책임 강조

성북구민께 감사 인사…“성북 미래 10년 준비하는 구청장 되겠다”
“선거 끝났다, 이제는 하나 된 성북 위해 모든 역량 쏟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3선의 영광보다 43만 성북구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먼저 느낍니다.”

6·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인이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저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더 나은 성북을 만들어 달라는 구민들의 기대와 명령”이라며 “구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당선인은 “3선 구청장이라는 영광은 결코 개인의 성취가 아니다”며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완성하고 성북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구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구정을 맡게 된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이 성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교육과 복지, 문화,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북의 변화를 이끌어 왔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돌봄과 복지 강화, 청년 정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3선의 경험이 자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성북의 미래 10년, 20년을 준비하는 장기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을 지지한 주민들에게도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성북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한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며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인 성북,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뛰겠다”며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 승리로 3선에 성공한 이승로 당선인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성북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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