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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JK김동욱. [뉴시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JK김동욱은 7일 자신의 SNS에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부정선거 검증 바로 들어가고 재선거 가자고 하겠다. 뭘 그렇게 망설이느냐”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는 투명함에, 개표는 수개표 깔끔하지 않으냐”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가 그렇게 어렵냐. 깔끔하게 좀 가자. 이거 다른 나라가 보면 대한민국 후진국인 줄 알겠다”며 “이제 예전처럼 사람들 선동 안 당한다니까 빨리빨리 진행하자”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지난 3일에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후진국에서도 나오지 않을법한 일들이 일어난다”며 “사과문 보니까 어이가 없다. 어떠한 설명도 아무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 이건 대한민국 선관위 특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늘 투표하러 나가셨다가 이런 처참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처하신 분들의 심정이 어떠셨을지 감도 안 온다”며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라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퇴보”라고 쓴소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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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JK김동욱은 캐나다로 이민을 가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에서 투표권이 없고 병역 의무도 면제됐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꾸준히 정치 현안에 관한 입장을 내왔으며 최근 스타벅스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당시에도 “가고 싶으면 간다. 선택은 자유”라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8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관계자를 소환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를 시작으로 당시 선관위의 투표용지 배급 기준 준수 여부와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당시 상황에 관여된 투표소 근무자 등 선거 실무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