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럽 베트남 등 글로벌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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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4년 10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개막식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6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 19개사와 투자기관(AC·VC)등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최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 기업지원시설 집적화, 인재양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런 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은 시와 과기정통부가 2024년부터 3년간 국·시비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매칭해 지역 블록체인을 키우는 사업이다.
3월부터 진행된 공동프로젝트 과제 공모에는 우수기업들이 대거 지원해 5대1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5개사의 2개 분야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지정과제는 스마트엠투엠·㈜포트넥스의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 상용화’, 자유과제는 아이쿠카의 ‘블록체인 기반 부산형 스마트시티 라이프 플랫폼 구축’과 마리나체인·DB증권의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 STO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가 각각 뽑혔다.
‘기업 사업화 지원’ 분야에는 40개사가 지원해 14개사가 선정됐다. 초기·성장단계에 머물러 있는 지역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매출성장과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유연한 규제환경의 글로벌시장을 적극 활용해 기업들의 성장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싱가포르(4월)·유럽(6월)·베트남(9월) 등 주요시장 공략을 목표로 기업별 투자홍보활동·비즈니스 상담·체재비를 지원해 지역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스케일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