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 광주에 1조 투자 검토

반도체 후공정 공장 증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반도체. [로이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첨단산단에 위치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광주사업장에 1조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앰코코리아는 광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광주공장의 경우 앰코 전체 생산물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앰코코리아는 1조원을 들여 반도체후공정 패키지라인 광주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공장 내 유휴부지에 6개 동의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035년까지 광주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추가 투자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앰코코리아가 광주공장 증설에 나선 것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TSMC에서 수주한 물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투자요인이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앰코 광주공장은 임직원은 4000여명 수준으로 공장이 증설되면 추가로 1000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도 지난 3월 앰코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여건을 점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 구축과 ‘반도체 패키징 산업벨트’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규모와 시기 등은 앰코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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