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광화문광장서 월드컵 거리응원…“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시 “폭염 피해 예방, 유의해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12일 광화문광장서 펼쳐질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폭염 대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응원전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경기일인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공전에 진행된다. 멕시코·미국·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12부터 다음달 20일(이상 한국시간)까지 개최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원정 첫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기 응원을 위해 참가하는 시민이 모이는 시간과 출근 시간대가 맞물리면서 광화문광장 일대와 세종대로, 종로 일대 주요 도로 및 인근 지하철역·버스정류장에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종로 일대에 출근하시는 시민들은 평소 출근 시간대보다 여유 있게 이동계획을 수립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 혼잡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 행사 당일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시민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양산·모자 등을 활용해 햇볕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KT·붉은악마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광화문광장 경기응원’ 공동주최자로서 행사장 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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