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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해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선 한국과 체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을 볼 수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따로 녹화하지 않는다.
수용자들은 평소 법무부가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편집해 방송하는 ‘보라미 방송’을 시청한다. 생방송 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녹화본 위주의 방송이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날 보라미 방송 편성표를 살펴보면 교정 당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KBS1·MBC·SBS·EBS1 등 4개 지상파 채널 생방송을 방영한다.
다만 이들 채널에서 월드컵을 중계하지 않아서 경기 시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현재 월드컵 한국전 녹화방송은 예정돼 있지 않다”며 “다만 16강 진출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나 이슈성이 커질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