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길·박진만·공성호, 산단공 상임이사 부임…AI·입지·기업성장 전면 배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임 산단AI·에너지본부장에 박성길(왼쪽부터) 본사 기획조정실장, 신임 입지개발본부장에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신임 기업성장본부장에 공성호 전 산업통상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단공]


박성길 산단AI·에너지본부장·박진만 입지개발본부장 임명
공성호 전 산업부 부이사관, 기업성장본부장으로 합류
M.AX 확산·산업단지 구조고도화·입주기업 지원 강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임 산단AI·에너지본부장에 박성길 본사 기획조정실장, 신임 입지개발본부장에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신임 기업성장본부장에 공성호 전 산업통상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산단 AI 전환, 산업단지 입지개발, 입주기업 성장 지원 등 핵심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산단공은 신임 상임이사 3명 임명을 계기로 제조업 AI 전환인 M.AX 확산, 산업단지 대전환, 기업성장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성길 신임 산단AI·에너지본부장은 경남 삼천포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에서 공공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단국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본부장은 1994년 산단공에 입사한 뒤 산단진흥실장, 경남지역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산업단지 정책 기획과 현장 지원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 산업단지를 M.AX 확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맡는다. 5G 특화망, AI 데이터센터, AX 실증산단 등 산업단지 M.AX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진만 신임 입지개발본부장은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 정책·도시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공학대 지식기반기술융합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본부장은 1994년 산단공에 입사했다. 이후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입지지원실장, 경기지역본부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치며 산업단지 입지 지원과 개발, 구조고도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박 본부장은 산업단지 대전환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을 맡는다. 산업단지 기반시설과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산업단지를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창의·혁신공간으로 재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성호 신임 기업성장본부장은 대구 성광고와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금속공학 석사와 벨기에 IMI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 본부장은 산업통상부 신남방통상과, 아주통상과, 외교부 브라질 상무관 등을 거쳤다. 산업·통상 분야에서 29년간 정책 실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공 본부장은 산업단지 현장의 규제 합리화와 투자 촉진을 통해 산단 혁신과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한다. 현장 맞춤형 애로 해결과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을 강화해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나설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측은 “신규 임원진 임명을 통해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균형성장과 산업단지의 제조업 인공지능(M.AX) 생태계 구축과 함께 산업 혁신 플랫폼 기관으로의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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