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신임 콘진원장 “‘K-콘텐츠’ 경제 성장 기여에 최선”

15일 취임식 시작으로 본격적 업무 개시
“콘진원, ‘K-콘텐츠 성장’ 전문기관 확고히”

 

김윤지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15일 나주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K-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수출 자산이자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김윤지 제6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은 15일 나주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 성장 동력으로서 ‘K-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하며, 콘진원이 ‘K-콘텐츠’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콘진원이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을 넘어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전문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원장은 ‘K-콘텐츠’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콘텐츠 지식재산(IP)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능 확대 ▷콘텐츠산업을 수출 경제정책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 ▷창작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 마련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신임 콘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수출입은행 연구원 재직 당시 ‘K-콘텐츠 수출의 경제효과’ 연구 및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금융 인프라 조성 방안’ 등 콘텐츠산업 관련 다수의 연구와 정부 정책 자문을 수행해 온 콘텐츠산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이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김 신임 원장은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6년 6월 12일부터 2029년 6월 11일까지 3년이다.

아울러 김 신임 원장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방송,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및 웹툰 등 콘텐츠 업계, 유관기관, 지역 거점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작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K-콘텐츠’가 세계인의 일상에서의 ‘K-컬처’ 경험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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